얼마 전, 잠실 야구장으로 두산 vs 기아 경기 직관을 다녀왔어요.
3루 외야 지정석 414블럭 6열 시야
티켓팅을 늦게해 외야만 자리가 남아있었어요. 내야 직관만 해봤던 터라 큰 기대없이 갔는데 예상외로 너무 좋았답니다:>
확대 없는 사진인데 사진 보다는 조금 가깝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. 타자도 투수도 잘 보이고 생각보다 경기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
좌석의 특징
1. 일어나서 응원하는 분위기가 아니다.
앉아서 응원하는 분위기이고 안타쳤을 때 잠깐 일어나서 좋아하고 금방 앉는 그런 분위기예요.
2. 외야수들, 특히 중견수, 좌익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.
내야에 앉으면 외야수들이 잘 안 보이잖아요 ! 외야석에 앉으니 외야수들이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ㅎㅎ(당연한 얘기지만 히히)
테스형이랑 원준 선수 뒷모습 실컷 보고 왔습니다. 외야수 팬이신 분들은 외야석 강추 !!
아 그리구 운 좋으면 외야수 분들이 던져주시는 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!
참고하셔서 좌석 잘 선택하시기를 ! 승요가 되시기를 바라요 :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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